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잔 페벤시 (문단 편집) ==== [[캐스피언 왕자]] ==== 1편에선 화살을 한 번밖에 쏠 기회가 없었지만 2편에선 대놓고 전투 아이템으로 활약하며, [[루시 페벤시|루시]]를 먼저 보낸 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궁수들을 지휘하며 말을 타고 검을 든 채 돌격하는 병사들을 활과 화살만으로 격퇴시키는 간지나는 장면을 연출한다. --원작에서 수잔 여왕은 숙녀라 전투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했는데-- 캐스피언 왕자와는 러브라인이 서있는 관계. 캐스피언이 매번 아련하게 수잔을 바라보며, 그녀 역시 캐스피언에게 호감을 가지지만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 탓에 다신 나니아로 돌아올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한계를 체감하여 이별을 고한다. 키스를 해주며 "우린 이뤄질 수 없어, 난 너보다 천삼백살은 더 연상이라고"라고 말한다. 알고 보면 나니아에 대한 그리움이 나름 강한 덕에 마음앓이를 많이 했을 수도 있다. 루시에게 "이제 겨우 그 곳(원래 살던 현실 세계) 생활에 적응하고 있었는데" 하고 슬프게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[* 반면 루시는 그런 수잔의 반응에 놀라며 "그래도 우린 나니아에 있어야 하잖아?"하고 말한다. 나니아를 잊고 이제 그만 현실에 적응하고 싶어하는 수잔과 나니아를 여전히 1순위에 놓고 있는 루시의 생각이 대비되는 장면.] 나중에 나니아를 잊고 어린 시절의 장난으로 치부하게 된 것도, 사실은 나니아를 그리워하지만 돌아가지 못하는 현실 때문에 마음 속의 '''[[방어기제]]'''가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. 다만 이 대화는 영화에만 나온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